광주지방국세청은 25일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국세청 제공). 2022.08.25.
광주지방국세청은 25일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초부터 군산, 익산 등 전북지역과 수도권, 중부지역 등에 집중된 폭우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수해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수해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폭우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국세청은 지난 3월 경북·강원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 장애인 가정 집수리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자연재해나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와 중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