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분야 기술사 2관왕 달성한 광주시 박길현 주무관. (사진 =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군공항교통국 도로과 박길현(시설 6급·토목) 주무관이 지난해 125회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 127회 상하수도기술사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 기초 분야의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시공·평가·지도·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가장 권위있는 최고 등급의 전문자격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박 주무관은 2003년 공직에 입문해 상수도사업본부·종합건설본부 등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도시 물순환구조와 하천의 수질환경 개선, 하수도관로 이송능력 향상, 광역위생매립장 확장 등 상하수도와 환경기초시설 분야에서 계획과 설계·시공 감독 업무를 맡아왔다.
박 주무관은 \"물 분야 수질관리와 상하수도 기술사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연계해 지역의 수질관리와 상하수도 발전은 물론 후배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