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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 발대
  • 호남매일
  • 등록 2022-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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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가 지난 29일 광양시 중마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마음이음 봉사단원 등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광양제철소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은 최근 대두되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립 문제해결을 위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2017년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광양제철소, 광양시청, 지역 사회복지기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참여하고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정기탁금 3500만원을 출연해 내년 8월까지 운영된다.


광양제철소는 △정서안정 프로그램(그룹매칭 교류시스템·가정방문 안부 살피기) △주거환경 개선(도배·장판·화재감지기 설치) △생계형 밀착지원(사회적 관계망 형성·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동체 문화의 회복을 목표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더불어, 봉사를 주관하는 광양제철소 마음이음 꽃꽃이 재능봉사단은 매년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로부터 어르신 케어 역량 강화교육을 받는 등 봉사활동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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