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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밖청소년 대상 대학입시정보 제공’ 행사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2-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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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진학정보를 한번에, 한곳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1일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광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학입시설명회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밤10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대학 초청 미니 박람회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들을 제공한다.


미니 박람회는 전남대, 조선대를 비롯해 광주·전남권 11개 대학의 협조로 대학 입학관계자들이 직접 대학, 학과, 입시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설명회는 일반적인 입시정보에서 벗어난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광주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전체적으로 효과적인 대입 지원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진학상담에 참여해온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여 명으로 상담교사단을 구성했다. 상담교사단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에 대비해 광주 학교밖청소년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대학들의 전형과 검정고시 성적 환산방법을 분석해 자체적으로 주요 대학별 검정고시 환산 프로그램 및 진학 상담자료를 개발했다.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은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추천받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미니 박람회와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도 참석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안팎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보듬는 광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지원사업,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의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이후에도 오는 9월 중순부터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이 1:1 면접 컨설팅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의 면접 준비도 면밀히 도울 예정이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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