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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태풍 '힌남노' 철저 대비 당부
  • 호남매일
  • 등록 2022-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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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4일 \"역대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힌남노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안겼던 2003년 태풍 \'매미\'보다도 강한 위력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매우 커다\"며 광주시를 비롯한 교육청, 5개 자치구 등 모든 공공기관에 강풍과 폭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침수 예상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은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하수구와 배수구 역류 발생으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또 교육청에도 \"학교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원격수업과 등하교시간 조정,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시간 조정, 재량휴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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