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이해 광주천의 다양한 경관과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친환경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손사랑상록자원봉사단’ 15명은 7일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광주천 가꾸기 사업’은 전체 구간(12.2km)을 시민들이 스스로 관리토록 함으로써 광주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구간별 특색 있는 관리로 다양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 정현우 광주지부장은 “환경보호와 ESG 경영이 강조되는 시기에 상록자원봉사단의 다양한 환경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클린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 다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은퇴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손사랑상록봉사단’은 2019년부터 광천교 좌안 400m 구간을 광주광역시로부터 지정받아 정기적으로 화단 조성, 환경정화, 시설안전 점검 등 지역 생태환경 보존과 시민들의 깨끗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