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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월 광주시의원 "지산유원지, 공공주도 개발해야"
  • 호남매일
  • 등록 2022-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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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문화생태 관광벨트 조성 등 제안"


광주지역 대표 관광명소였던 지산유원지가 급격히 쇠퇴한 가운데 지산유원지를 활성화시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광주시가 공공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5일 제310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광주시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언제부턴가 광주시는 \'노잼시티\'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방문객 순위는 하위 4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1980년대 광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지역민의 쉼터였던 지산유원지를 활성화시켜 과거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현재 광주시에서 검토 중인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활용 방안과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가 주관하는 공공 주도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확보와 연계될 수 있다고 홍 의원은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산유원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무등산 국립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양림동 등 도시재생의 대표지역을 엮은 문화생태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인 지산나들목(IC) 진출로 문제에 대해 \"안전성을 담보하고, 지역민들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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