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광천동은 지난 15일 광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70여 명과 ‘빛의마을 요리솜씨자랑’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른과 아동이 함께 참여해 김밥으로 요리솜씨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아이들이 직접 만든 김밥은 따스한 마음을 담아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만든 김밥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며 마음이 훈훈했다”고 전했다.
김홍자 광천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