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2023년 순천시 지방대학 및 현장밀착형 지역인재 육성지원사업 ‘산업체 초청 취업박람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19일 밝혔다.

‘산업체 초청 취업박람회 프로그램’은 산업체와 취업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형 기업요구형 주문식 비정규 교육운영을 통해 산업체의 요구를 충족하고 산업체에서 요구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지역 산업체에 즉시 근무 가능하게 한다.

또한 비정규 교육과정 참여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에 정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진로 선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암대학교 산학정보관 보건의료행정과 PBL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지역 주요 산업체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과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산업체는 여러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성공적인 진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청암대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 김희경 교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기업 대표와 면접을 진행하고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의 기회를 통해 취업 프로세스를 경험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취업 관련 정보와 지역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도 제공되어 학생들의 미래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함께하는 현장밀착형 지역인재 육성지원사업의 취업박람회는 청암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