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가구 내 안전바를 설치해 세심한 복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바 설치는 지난해 실시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바를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어 올해 다시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5가구를 발굴해 화장실 및 벽면을 중심으로 안전바를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박종범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 및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광 현경면장은 “안전바 설치로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이 개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 자원의 체계적인 연계로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