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1동은 22일 관내 광주계림교회에서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찹쌀(5㎏) 100포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계림1동은 후원받은 찹쌀을 올겨울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맞이 찹쌀 후원을 진행한 광주계림교회는 지난 8월에는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우리 주변의 돌봄 이웃을 위한 광주계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민관연계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