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고, 다양하게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로 자리잡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추진한다.
고려인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인 ‘봉오동전투 재현 거리극’과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독립운동&역사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와 인생네컷 △홍범도 장군 무드등 만들기 △태극기 자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뜻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