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은 사회적기업 언론사인 주식회사 맘스커리어와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 출생 시대에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내년 1월부터 출산하는 가정에 젖병, 수유패드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18만 원 상당의 더블하트 출산용품을 후원한다.
이 외에도 앞으로 양 기관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홍보와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산모·영유아 관련 서비스 연계 등 출산가정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금재 대표는“장흥군과 함께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는 육아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출산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가 안심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맘스커리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