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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박용순 씨,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
  • 차행운 기자
  • 등록 2026-01-16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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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형유산 전승·보존과 후진 양성에 평생 헌신한 공로 인정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박용순 씨가 제69회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전승자인 박용순 씨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문화상은 전통문화와 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박용순 씨는 오랜 세월 강강술래를 비롯한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존에 헌신하고, 체계적인 전수 교육과 후진 양성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씨는 평생을 진도 무형유산의 현장에서 보내며 전통의 원형을 지켜왔을 뿐만 아니라, 각종 공개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전수 활동을 통해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생활 속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진도 무형유산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그 전승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도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자긍심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박용순 선생님의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은 진도 무형유산 전승의 깊이와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국가 및 전라남도 지정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전승 환경 개선과 전수 교육 활성화,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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