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군정에 참여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제4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를 출범시키며, 향후 2년간 청년 주도의 정책 논의를 본격화한다.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귀농귀촌센터에서 ‘2026년 제4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기 청년협의체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4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관내 12개 읍·면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삶과 직결된 정책 논의가 보다 실효성 있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제4기 청년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해 임태욱 대표와 주현옥 부대표를 선출했으며,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과 분과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획·운영 ▲홍보·디자인 ▲교류·협력 ▲축제 등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과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태욱 제4기 청년협의체 대표는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주도의 정책과 지역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제4기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고,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보성군 청년발전조례」 제14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년 정책 참여 기구로, 현재 제4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협의체는 청년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정책 성과를 창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