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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47명 공채에 1596명 지원...경쟁률 34대 1
  • 임성천 기자
  • 등록 2026-01-20 19:17:28
  • 수정 2026-01-20 2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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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올해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청년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다.


20일 GGM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감된 2026년 1차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경력 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1596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GM에 청년 구직자가 대거 몰린 것은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 추진과 함께 전자산업과 건설업의 동반 부진, 대기업 제조 공장의 화재로 인한 실직과 휴직,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생산량 감축 등으로 광주·전남 지역 취업문이 그 어느 때보다 꽁꽁 얼어붙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 지역이 청년 취업난과 제조업 기반 약화로 인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이른바 '탈 광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GGM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GGM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본격적인 자동차 양산체제에 돌입한 2021년까지 600여 명의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단행했다. 


지난 2021년 신입사원 1차 공채에서 일반직 43명 모집에 3274명이 지원해 76.1대 1, 기술직 186명 모집에 1만2604명이 몰리며 6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때 당시 지원자 중 95%가 광주·전남 거주 청년이었다.


현재 GGM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총 706명으로, 올해 선발된 사원들은 오는 3월 9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GGM 관계자는 "올해 2교대 근무가 시행됐으면 40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었는데 무산돼 너무도 안타깝고 아쉽지만 설비증설을 통해 신규인원을 채용하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며 "2교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이 이뤄져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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