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2025 겨울방학 미국 어학연수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동신대학교에서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어학연수 관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연수 전반에 대한 일정 및 준비 사항 안내, 지난해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와 학생들의 홈스테이 및 수업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참가 학생들을 조별로 나눠 사전 교류 시간을 갖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미국 연수 생활과 안전, 학습 환경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는 오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나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해 미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정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교 수업과 생활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문화 체험과 적응 과정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명문대학 탐방 등 미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혼자 해외에 보내는 것이 걱정됐지만 설명회를 통해 많은 부분이 해소됐다”며 “현지 생활 경험을 통해 아이가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가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기숙형 영어캠프도 운영한다.
수준별 6개 반을 편성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고, 기본 어학 수업과 함께 신문·방송 뉴스 제작, 수학·과학·체육 연계 수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