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농촌 빈집 정비사업 지원 대폭 확대
  • 조일상 기자 기자
  • 등록 2026-01-13 18:00:48
기사수정
  • - 철거비 33% 증액해 최대 300만 원 지원


장성군이 새해를 맞아 ‘농촌빈집정비사업’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주택과 부속 건축물을 소유한 주민이 자발적으로 철거할 경우, 군이 철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호당 200만 원이던 철거비 지원 한도를 올해부터 33% 증액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건물의 경우, 가구당 최대 700만 원의 슬레이트 철거비를 별도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건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월부터 시작된다.


장성군은 이번 철거비 지원 확대와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연계를 통해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장성 지역 내 농촌 빈집은 총 542동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장성읍이 79동으로 가장 많았고, 북하면 70동, 남면 61동 순이다. 빈집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서삼면으로 35동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촌 빈집 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물을 군이 임대해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고 각종 사고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TAG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