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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투자펀드 1조원 규모 확대...창업 투자생태계 강화
  • 한기홍 기자
  • 등록 2026-01-13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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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투자 확대·기술 실증·해외 진출 연계해 창업기업 성장 촉진
  • - 3130억 중기 육성자금 운용


광주시가 대규모 투자펀드 조성과 기술 실증, 해외 진출 지원을 연계한 종합 창업정책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스테이지,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 등 창업 기반시설 ‘삼각벨트’ 구축 성과를 토대로, 투자 활성화와 실증·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해 창업·투자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현재 6,900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인 5,000억 원 펀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총 1조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자본 부담 없이 기술 개발과 신산업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신규 펀드 2개를 추가 조성해 창업 초기기업과 성장 단계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자 연계를 강화한다.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초기 단계 펀드와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 단계 펀드를 각각 마련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수요에 촘촘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창업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예비–초기–도약–지(G)유니콘’으로 이어지는 ‘창업 성장 사다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50명, 초기창업기업 30개 사, 도약기 창업기업 33개 사, 지(G)-유니콘 기업 5개 사로, 각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밀착형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지(G)-유니콘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해외 시장 진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연계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 창업기업 20개 사를 신규 선정해 차세대 성장동력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도시 전반을 혁신기술 실증 무대로 활용하는 실증 생태계도 한층 강화한다. 


자율형·시민체감형·솔루션형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기관, 병원, 대학, 공기업 등과 연계한 실증 과제를 확대해 기술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공공기관 혁신기술 실증과제 수요조사를 1월까지 신속히 마무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조기 실증 지원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올해 총 3,1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도 뒷받침한다. 2,7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400억 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 30억 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통해 시설 투자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내수 침체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과 해외 판로 확대 지원도 병행한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맞춤형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창업 기반시설 구축부터 투자, 성장 지원, 실증, 금융·해외 판로 지원까지 각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업이 실질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 초기기업이 광주에서 태어나 검증과 성장을 거쳐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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