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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이동현 전남도의원 131억 재산 신고 '최고'
  • 호남매일
  • 등록 2022-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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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전남지역 재산공개 대상자 86명의 평균 재산은 15억7415만원이며, 최고 재력가는 131억원을 신고한 이동현 전남도의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문금주 행정부지사, 기초자치단체장 22명, 전남도의원 58명 등 전남 공직자 86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15억7415만원으로 지난해 13억7928만원 보다 1억9487만원 늘어났다.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이동현 전남도의원(보성2)으로 131억3870만원을 신고했다. 이 의원은 장남의 독립생계유지에 따른 고지거부로 지난해 148억2591만원보다 16억8720만원 줄었으나 전남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로 등록했다.


이 의원의 재산총액은 전국 광역시도의원 중 3위이며, 이번 재산공개 대상 전체 재산총액 순위에서도 9위에 올랐다.


이 의원에 이어 명현관 해남군수 80억8038만원, 이상익 함평군수 65억5311만원, 박병호 전남도립대학 총장 58억9771만원, 김종식 목포시장 50억5076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남지역 단체장 3명은 전국 기초단체장 218명 중에서도 재산이 많은 전국 톱10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명현관 군수 3위, 이상익 군수 5위, 김종식 시장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재산이 적은 공직자는 김성일(해남1)·장세일(영광1) 전남도의원이 각각 마이너스(-) 6604만원과 5882만원을 신고했다.


단체장 중에서는 지난해 38만4000원을 신고했던 김산 무안군수가 올해에는 9091만원을 신고했으나 여전히 전남지역 단체장 중에서는 가장 적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박우량 신안군수로 올 3억6014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30억9905만원 보다 27억3890만원이 줄어들었다. 차녀의 독립생계유지로 고지거부에 따른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부동산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지난해 14억 9865만원 보다 3억여원이 늘어난 18억61만원을 신고했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1억7236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증가 요인은 부동산 등의 공시가격 상승, 주식 가액 상승, 예금 증가 등이며, 감소요인은 채무 증가, 신고대상자 고지거부 및 등록제외로 인한 신고재산 감소 등으로 분석됐다.


이날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도 관할 공직유관단체 임원과 시·군의원 244명에 대한 재산을 전남도 도보에 공개했다.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전년도 12월 31일 기준으로 신고한 재산공개자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재산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소득 대비 재산이 과다하게 늘거나 준 경우 등에 대해 재산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자금 사용 용도 등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의무자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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