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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배모씨 출금…경기도청 압색
  • 호남매일
  • 등록 2022-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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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고발사건 접수 후 강제수사 전환…첫 압수수색 실시

경찰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부인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4일 오전 경기도청 관련 부서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경기도청으로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이용 의혹 등 관련 고발사건 수사를 위해 오전 10시 20분부터 경기도청 총무과, 의무실 등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전 지사와 전직 도청 사무관인 배모 씨 자택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각종 고소·고발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속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 김 씨, 배 씨 등을 국고 등 손실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내려보냈다.


경찰은 이외에도 추가로 관련 고발사건 10여 건을 접수하고, 이 중 수행비서 채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이 전 지사와 김 씨, 배 씨 등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지난 달 14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이 도청 관련 부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김 씨의 소환 여부와 시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승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날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먼저) 압수물을 보고 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사 시기를 말씀드리긴 이르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핵심 관계자인 배 씨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했다.


도는 지난 달 25일 배 씨에 대해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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