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이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이용한 농가는 총 5,960농가로 집계됐으며, 임대료 수입은 9,800만 원에 달했다. 농기계 임대사업가 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는 농촌 인력 부족과 영농 자재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농가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남부지소, 서부지소에 가입한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트랙터와 관리기 등 모든 임대 농기계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료 감면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영농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면 조치를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기계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신규 기종 확충을 통해 임대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