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오는 30일까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여건이 취약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의 서비스 비용 또는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로부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접수 마감 후에는 소득 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말경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매월 말일, 맞춤형 서비스 참여에 필요한 급여가 지원된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